당 금고의 만덕지점(만덕1동) 손환미지점장은 지난 10월 12일 내방한 고객이 다급하게 송금을 요청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며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송금하지 못하도록 설득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설득에도 불구하고 송금을 재차 요청하였고, 타 은행에서 송금할 것이 염려되어 한 시간 가량 고객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관할 지구대에 도움을 요청하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이에 부산북부경찰서에서 17일 보이스피싱 사전예방에 적극 협조한 관계로 감사장을 수상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