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랑 가까워서 북구 금곡지점에 자주 이용을 하는데.. 마침 적금을 들려고 방문을 하니

다음주부터 하계휴양소 이벤트를 한다고 남자직원분께서 응모를 해보시라고 권유를 해주셨다.

솔직히 당첨이 안될거라서 안할려고 하니 참여한 지점이 몇군데 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셔서

반신반의로 3,4일 기다렸다가 이벤트하는 기간에 적금을 들고 응모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정말 당첨이 된 것이다. 우리가족끼리만 갈거라고 4인실을 하였는데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큰방을 해서

형제들도 부르는건데 아차 싶었다. 그러나 성수기에 멋지고 깨끗한 펜션으로 휴가를 갈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아이들도 너무나도 좋아했다. 남편은 휴가날짜가 맞지 않아 친정엄마를 모시고 갔고.. 바로 옆에 해수욕장도 있어서

한산하면서 즐겁게 놀수 있었고... 저녁에는 바베큐에 고기와 새우도 구워먹었다.

요즘 더운데..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곳에서 바다가 보이는 펜션에서 1박을 하고 와서 힐링이 되었고... 돌아오는 길에는 용궁사에도 들러서 오랜만에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금곡지점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챙겨주신 수건도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