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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8-16
하계휴양소 남산정지점 당첨
 글쓴이 : 아로미
조회 : 1,100  
15일당첨으로 202호로 다녀왔습니다. ^^
먼저 복지사업으로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시는 북부산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업무를 보러가면 늘 반갑게 친절하게 맞이해주시는 남산정지점 직원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이런 좋은 복지를 하고있는 금고는 거의 없지요?? 아마도...ㅎㅎㅎ
여름휴가를 성수기에 새마을금고를 통해 좋은 기회로 다녀온다고 하면 주변친구들이 부러워하고 당장 거래처를 바꿔야겠다고 우스게 소리도 한답니다. ^^

이번하계휴양소는 신축이라고해서 기대도 많이하고 후기도 다들 좋아서 잔뜩기대를 하고 갔었습니다. 
다들 좋으셨던 분들만 올리셨던건지....저만 안좋았던건지.....ㅠㅠ 
나름 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인데...시설은 깨끗하고 쾌적했지만 주인장 마인드가 제가 다녀본 여행중에 최악이었습니다. ...  
제가 잘 못한 부분이 없다고는 말할수가 없겠네요..성수기에 큰방으로 당첨이 되어서 친정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어서가다보니 사실 인원이 좀 초과 되었고 저녁기차로 돌아가야하는 사람들이라 애들 물놀이먼저 시키려고 조금 일찍 도착했습니다.  8명 정원에 어른7명 초등2명 유아2명 애기한명  총12명 돌전아기라 숫자를 빼더라도 3명초과지요..
물론 정원을 초과한것은 저의 잘못입니다. 
후기를 언뜻보니 대가족도 있고 다들 당일로 놀고 기차타고 돌아가고 숙박을 하는 사람은 저희 세가족뿐이었어요..
정원초과되었다고 비용을 더 지불해야한다면 그렇게 얘기하면 당연히 내야지요...
들어서는 순간부터 인상을 쓰고는 짜증만땅인 얼굴에 정원초과라서 되니 안되니....숙박안한다고 하니 그래도 에어컨쓰고 물쓰고 쓸거다 쓰지않느냐고...엄청따지시더라구요... 단체손님 받으면서 너무 야박하게하시더라구요..
결국 추가비용을 더 내기로 하고 그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추가 비용을 내고 사용하라고 했더라면 좋았을것을...

일찍 도착한것도 우리가 규정을 안지킨거니까 우리 잘못이지요...
그렇지만 여행 한두번 가봅니까..입실시간보다 일찍가서 구경도 하고 하지않습니까?
한번쯤은 가보셨을듯한 ㄷ ㅁ 리조트도 애들데리고 가면 청소된상태라면 입실도 받아주고 아님 짐이라도 두게하더라구요...
2시 입실에 12시 조금 넘어 도착했으니 기차로 오는 사람들이 12시 반이라 조금 서둘렀더랬지요...
규정을 어겼으니 못들어가더라도...화장실도 못써....아래 바베큐장에서 밥이라도 먼저 먹으려했더니 주방기구도 못쓰게하더라구요..청소가 안되서 설겆이를 해야한다고.. 애들 밥은먹여야하니까 겨우 사정해서 밥통만 가져와서 밥을 해서 우째우째 밥은 다들 먹였네요..^^;;
우리나라가 화장실 인심도 그리 야박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바깥화장실도 없는데 두시 입실이라 화장실도 안된다하더라구요...노모가 계시고하니 겨우 들여보내주시던데...우찌나 눈치가 보이던지.....

보아하니..단체손님 받으면서 규정을 안치시는 분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듯한데...운없는 재가 걸린듯하더라구요.. 말씀하시는것 들어보니 방에서 버너 안되고 고기굽는것 바베큐장에서 하라고 해도 방에서 다들 해버리고...모래때문에 엉망이 되고......주절주절 저한테 말씀하시는데 우짜라구요..그분들은 그분들인데...아무래도 제가 된통당한듯..ㅡ,,ㅡ;;;  마지막날이라고 다 퍼붇는건지...ㅎㅎ
그래저래 시간을 기다리면서 바베큐장에 있는동안 우리뒤에 온 분들하고는 싸움이 크게 난듯했어요.. 아래에 있으면서 큰소리만 나서 싸움의 이유는 모르겠지만..나중에 보니 경찰까지와서 중재하는 상황이 되었어요..
그분들도 새마을금고 회원분이신것같았는데....휴가와서 마음 상하고 돌아가시는것 보니가 좀 안좋더라구요...

다른분 후기에는 다음에 개인적으로 다시 가보고 싶다고 하신분들도 있고하던데...저는 제 돈 주고는 절대 안갈랍니다. ㅎㅎ 돈준다고 오라해도 안갈랍니다. ㅋㅋ 아뭏든 뭐 후기라는게 좋은것도 있고 안좋은것도 있고하니.... 이런후기도 있네요...^^ 제가 직접낸 돈은 아니지만 제가 사용한부분에대해서 금고에서 정당한 지불이 있었을터인데...돈쓰고 찝찝한 기분이 드는 여행이었습니다. ㅎㅎ 주인아주머니는 나오는날도 짜증만땅얼굴로... 펜션도 나름 서비스업인데 저런 마인드로 운영이 오래갈수있을지 오지랍넓은 걱정도 해봅니다. ㅋㅋㅋ
어른들이야 마음 상하고 기분나쁜게 있었더라도...애들이 신나고 가족들이 함께한 시간들이 있었으니 뭐...하루대충 잘 놀았습니다. ^^ 

제가 지키지않은 규정으로 혹시나 다른 회원분들께 혹은 새마을금고에 누가 되었다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후기야 어쨌든간에.....좋은 시간과 기회를 만들어주신 새마을금고 관계자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북부산새마을금고가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