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북부산새마을금고
 
커뮤니티 > 고객센터


 
작성일 : 2016-08-17
북부산새마을금고덕분에멋진휴가를보내고왔습니다!!!
 글쓴이 : 눈의여왕
조회 : 1,189  

여름 휴가를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중에 북부산 새마을금고 고객추첨에 임랑소재 펜션이 당첨되었다는 희소식이 왔다.


거리도 가깝고 가슴설레이는 바닷가라는 말에 우리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목적지 O2(오투)펜션으로 출발!!


부산 해운대를 한참 넘어 기장을 거쳐 일광을 지나 임랑해수욕장 근처로 접어들자 네비게이션이 목적지 임박을 가리켰다.

교통편 좋고 임랑해수욕장에 맞대어 있는 O2 펜션에 도착하자 깔끔한 펜션 건물에 기분이 UP되었다. 말그대로 하늘은 맑고 햇빛은 뜨겁고 우리들 가슴도 뜨거워졌다.


당당한 '북부산 새마을 금고 하계휴양지' 플랭카드를 보면서 왠지 모를 작은 소속감을 느끼며 우리에게 배정된 3층 302호로 향했다.

우리들은 숙소에 여장을 풀고 창가쪽 바닷가 전망대로 눈을 돌리면서 동시에 아! 하며 탄성을 질렀다.

거기에는 하얀 파도가 부서지는 짙푸른 바다가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이 펼쳐진 완벽한 여름이 있었다. 우리들은 약간 흥분하며 테라스를 열고 베란다로 나가자 비릿하며 뜨거운 바다 바람이 코속으로 훅~ 들어온다. 눈길을 발밑으로 돌리자 바로 숙소바로 앞은 임랑해수욕장과 연결된 천혜의 휴양지다.


대충 짐을 풀던 우리들은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바다로 뛰어 들었다.

해수욕장은 파도가 잔잔하고 물이 너무 차지 않아 가족들이나 애들이 놀기에 좋았다. 모래는 한 여름의 햇빛에 달구워져 뜨거웠다.

우리는 뜨거운 모래를 밟고 장난을 치다가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서 물장구를 치면서 마치 어린애들 처럼 즐겁게 한여름 바다를 즐겼다.


얼마를 놀았을까?

우리들은 이유 있는 허기를 느끼며 한명씩 O2펜션으로 스멀스멀 기어들어 간다.

펜션입구에서 시원한 샤워기로 모레와 몸을 대충 씻고 숙소로 들어갔다.

이제야 보니 숙소가 새건물이어서 깨끗한 거실과 방, 잘 정리 정된된 주방, 그리고 에어컨등 기본시설도 완벽하다.

우리들은 대충 몸을 씻고 준비해간 음식을 꺼내어 지지고 볶아대니 한상이 뚝딱 차려진다. 제법 먹음직 스러운 음식에 쏘주 한잔을 걸치면서 조잘거리며 이바구를 한다. 그렇게~ 그렇게~ 한여름밤이 깊어 가는 줄 모르게 우리들의 추억도 무르 익어 갔다.


북부새마을 금고 덕분에 생각지도 못한 이번 여름 휴가를 이렇게 즐겁게 보낼수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올해도 내년에도 더 열심히 예금하고 새마을금고에 도움이 되는 회원이 될터이니 내년에도 또 보내주세용~~ 감사합니당~~